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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시완, '열혈사제' 이명우 신작 '와호장룡' 주인공

입력 2023-04-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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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지니 TV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예원 아나운서와 배우 김설현, 임시완,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지니 TV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예원 아나운서와 배우 김설현, 임시완,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임시완이 드라마 '와호장룡'으로 이명우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한 연예 관계자는 25일 JTBC엔터뉴스에 "임시완이 이명우 감독의 신작 '와호장룡' 주인공 장병태 역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임시완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은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와호장룡'은 구수하고 은밀하지만 귀여운 충청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는다. 1980년대 중후반 농고생들의 일상과 추억의 음악이 자극하는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서스펜스 청춘 드라마다.

극 중 임시완은 충청남도 아산 온양에 사는 왜소하고 나약한 소년 장병태로 분한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먹이사슬 최하층인 장병태가 아버지 때문에 옆 동네 부여로 야반도주 후 부여농고 전학생이 된다. 이후 뜻하지 않은 사건과 마주하며 반전을 겪는다.

임시완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부터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걷기 시작했다. 드라마 '미생' '타인은 지옥이다' '런 온' '트레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영화 '변호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비상선언' 등에서 활약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성장한 그가 드라마 '열혈사제' '편의점 샛별이' '어느날' 등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과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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