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광한이 자신의 주연작 '메리 마이 데드 바디'의 한국 개봉 소식에 직접 관심을 내비치며, 국내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광한은 24일 오후(현지 시간)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Marry My Dead Body)의 한국 개봉 소식이 적힌 한글 자막 메인 예고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직접 리그램하며 짙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의 독특한 인간·귀신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액션 블록버스터다. 앞서 국내 개봉 소식이 확정되고 1차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 2차 포스터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국내팬들의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상견니' 허광한을 중심으로 '괴짝들의 로맨스' 임백굉, '반교: 디텐션' 왕정이 양 옆에 포진한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2차 포스터는 '붉은 봉투를 잡는 자, 운명을 거스를 수 없다!'라는 카피와 적절하게 결합하며 개봉을 앞둔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더욱 큰 궁금증을 유발했다. 1차 포스터와 분위기가 또 다른 2차 포스터의 등장은 '메리 마이 데드 바디'의 장르적 폭을 실감하게 만든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5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