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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가수이자 유튜버,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입력 2023-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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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사진=티빙 성시경. 사진=티빙
티빙 오리지널 예능 '더 디저트'의 진행을 맡은 가수 성시경이 최근 유튜버로서의 부캐릭터에 관해 이야기했다.

성시경은 24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더 디저트' 제작발표회에서 "성시경이란 상품을 객관화시켜서 계획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유튜버가 되어버린 것인지, 되려고 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초창기에 참담했다. 요리, 라이브 방송을 진짜 열심히 하는데도 2만 명씩 봤다. 라면 끓인 게 가장 호응이 좋았다"며 "마침 맛집 소개가 잘 되어서, 유튜버 이미지가 커진 거다. 상관없다. 가수이고 유튜버이다"라고 했다.

성시경은 티빙에서는 '더 디저트'를 선보이며, 동시기에 넷플릭스에서 '성+인물: 일본편'을 공개한다.

이에 대해 "지상파밖에 없었을 때, 편성이 겹치면 안 됐던 시대와 달라진 것 같다. 지금 많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도 않고, 전혀 다른 성격의 프로그램이다. 옛날 사람인지라 '이게 민폐인가'를 잠깐 생각한 적이 있기도 한데,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된다. 둘 다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성+인물: 인물평'은 굉장히 자극적인 잔치, 이쪽은 맛있고 세련된 잔치"라고 설명했다.

'더 디저트'는 열 명의 디저트 셰프들이 9박 10일 동안 합숙을 하며 펼치는 국내 최초 디저트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고, 물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군단과 MC 성시경이 합류했다.

'더 디저트'는 4월 26일 첫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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