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2.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4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6%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달 첫째 주 36.4%→둘째 주 33.6%→셋째 주 32.6%를 기록했습니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국정 수행을 '잘못 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4.7%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조사 기준 4월 첫째 주 61%였던 부정 평가는 둘째 주 63.4%, 셋째 주 64.7%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은 34.5%, 더불어민주당은 45.7%로 집계됐습니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간 차이는 지난주 14.9%포인트에서 11.2%포인트로 좁혀졌다"며 "6주째 오차범위 밖 격차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3.3%,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4.2%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입니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4%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