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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발사 4분여 만에 공중에서 폭발

입력 2023-04-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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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폭발한 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 〈영상=로이터통신〉 비행 중 폭발한 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 〈영상=로이터통신〉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현지시간 20일 우주선 '스타십'의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에 나섰지만 실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이날 아침 8시 33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습니다.

비행 중 폭발한 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 〈사진=로이터·연합뉴스〉비행 중 폭발한 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하지만 스타십은 발사 4분여 만에 상공에서 폭발했습니다. 1단 로켓과 2단 로켓이 분리돼야 했지만, 단 분리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낸다는 목표로 개발해온 우주선입니다. 이번 시험비행에선 우주비행사가 탑승하거나, 화물이 적재되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스페이스X는 로켓 추진체 시스템에 있는 밸브 문제로 스타십 발사를 미룬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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