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오마이걸
KARD
원어스
미래소년 RBW가 창사 이래 첫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18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RBW는 오는 7월 서울의 한 체육관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패밀리 콘서트를 열고 다양한 팬들과 만난다.
패밀리 콘서트는 대형 매니지먼트의 상징으로 통한다. SM엔터테인먼트가 SM 타운으로 패밀리 콘서트를 시작, 매년 1월 1일 개최하는 시그니처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 앞서 YG 패밀리·JYP 네이션·스타쉽 플래닛·FNC 킹덤·큐브 유나이티드 등으로 타이틀을 정해 패밀리 콘서트를 열었다.
2010년 설립된 RBW는 그간 마마무·원어스·원위 등의 아티스트를 탄생시켰다. 또한 2021년 4월 오마이걸·온앤오프 등이 소속된 WM엔터테인먼트를 인수 합병, 지난해 1월 카드(KARD)·미래소년 등이 있는 DSP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난해 카라 재결합을 추진하며 국내외 활동의 물꼬를 트는 등 국내외서 K팝의 다양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번 RBW 패밀리 콘서트에는 소속된 모든 아티스트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마무·원어스·원위·오마이걸·카드·미래소년은 물론 재결합된 카라까지 볼 수 있을 지, 또한 코로나19 이후 활기를 되찾고 있는 공연계 패밀리 콘서트로 볼거리의 다양성을 확보할 지도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오는 7월 개최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