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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된 30대… 이번엔 지구대 앞에서 '쿵'

입력 2023-04-17 10:19 수정 2023-04-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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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30대가 무면허 상태에서 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 지구대 앞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7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6시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로 자동차를 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지구대 앞 교차로 모퉁이에서 보행자 보호용 말뚝을 들이받아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적발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A 씨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상태였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 씨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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