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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4' 이한범·이동규, 김문정 혹평 불구 3라운드 직행

입력 2023-04-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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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4' '팬텀싱어4'
이한범, 이동규가 3라운드에 직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팬텀싱어4'에는 2:2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오규오규 임규형 오스틴킴, 데칼코범규 이동규 이한범이 맞대결을 벌였다.

오규오규 임규형과 오스틴킴은 샹송 'Comme toi'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오스틴킴의 직진 본능으로 결성된 팀. 임규형은 "샹송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해왔다. 저한테 이렇게 확신을 가지고 온 사람은 처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오스틴킴은 "승부사이기 때문에 (이길) 자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공개된 무대는 몽환적인 하모니로 귀를 기울이게 했다. 노래 천재와 콘트랄토의 시너지가 빛을 발했다.

데칼코범규 이한범과 이동규는 양희은과 아스트로 비츠의 '슬픈 이젠 안녕'을 불렀다.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고 서로의 이야기 같아 끌렸다는 두 사람. 감미로운 바리톤과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의 섬세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무대로 감탄을 불렀다.

임규형과 오스틴킴은 535점을, 이한범과 이동규는 540점을 받았다. 가사 전달이 잘 안 됐다고 혹평한 김문정에도 불구하고 5점 차이로 이한범, 이동규가 3라운드에 직행했다. 임규형과 오스틴킴이 탈락 후보가 됐다.

이한범, 이동규는 "반전이 일어나 놀랐고 미안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스틴킴은 임규형에게 미안함을 드러내며 아쉬움을 표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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