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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27%…부정 평가는 65%ㅣ한국갤럽

입력 2023-04-14 11:31 수정 2023-04-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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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27%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4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7%로 집계됐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5%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30%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최근 6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자료=한국갤럽 제공〉〈자료=한국갤럽 제공〉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8%로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뒤이어 경제·민생·물가 10%, 일본 관계·강제 동원 배상 문제 9%, 독단적·일방적 7%,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 역시 외교가 13%로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이밖에 노조 대응과 결단력·뚝심이 각각 6%, 국방·안보, 공정·정의·원칙이 5%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료=한국갤럽 제공〉〈자료=한국갤럽 제공〉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은 31%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포인트 오른 36%로 집계됐습니다.

정의당은 4%였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9%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 무선(95%)·유선(5%)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전체 응답률은 8.2%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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