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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칸 향한다…K콘텐트 유일한 경쟁 진출작

입력 2023-04-1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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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사진=티빙'몸값' 사진=티빙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의 주역들이 14일(현지시간) 개막을 앞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 장편 경쟁부문 공식 초청으로 칸으로 향한다.

'몸값'은 올해 칸 시리즈 장편과 단편,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진출작 중 유일한 K콘텐트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칸 시리즈 기자회견 발표 당시 '몸값'은 장편 경쟁부문 초청작 중 가장 먼저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발표를 맡은 알빈 레위(Albin Lewi) 칸 시리즈 아티스트 디렉터는 '몸값'이 지닌 소재의 파격성과 장르적 독창성을 강조하며,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오는 16일(현지시간)에는 칸 시리즈 장편 경쟁부문 초청작으로서 '몸값'의 공식 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배우 진선규, 전종서, 장률과 전우성 감독 등은 포토콜과 뤼미에르 대극장에서의 공식 스크리닝, 핑크 카펫을 장식하며 글로벌 관객들을 만난다.

19일(현지시간)에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베스트 시리즈, 음악상, 각본상, 배우상(베스트·스페셜) 등 5개 부문을 두고 장편 경쟁부문 후보작 10편이 경합을 벌인다.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 작품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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