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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집'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8번째 칸 밟는 송강호

입력 2023-04-13 17:24

다음 달 16일부터 칸 국제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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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6일부터 칸 국제영화제 개막

제75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이하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브로커'의 배우 송강호가 28일 오후(현지시간) 진행된 폐막식에 참석했다. | 칸(프랑스)=박세완 park.sewan@joongang.co.kr 〈사진=JTBC엔터뉴스〉제75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이하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브로커'의 배우 송강호가 28일 오후(현지시간) 진행된 폐막식에 참석했다. | 칸(프랑스)=박세완 park.sewan@joongang.co.kr 〈사진=JTBC엔터뉴스〉

김지운 감독의 영화 '거미집'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주연인 송강호 배우는 지난해 '브로커'에 이어 8번째로 칸 영화제를 찾게 되었습니다.

김지운 감독은 2005년 '달콤한 인생',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15년이 지나 송강호와 한 번 더 칸으로 향하게 됐습니다. 송강호는 '괴물', '밀양', '놈놈놈', '박쥐', '기생충', '비상선언'와 지난해 남우주연상을 받은 '브로커'에 이어 벌써 여덟 번째 초청입니다.

영화 '거미집' 포스터영화 '거미집' 포스터

'거미집'은 1970년대를 다룬 블랙코미디 작품입니다. 촬영이 끝난 영화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감독(송강호 역)이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처절하고 우스운 상황을 그렸습니다.

칸 영화제는 오늘(13일) 오후 6시부터 공식으로 초청작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화제는 다음 달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립니다.

'인디아나 존스5'를 비롯해 마틴 스코세지, 웨스 앤더슨 감독의 새 영화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개막작은 조니 뎁이 주연한 '잔 뒤 바리'가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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