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개인정보 유출 사실에 대한 7일 사과문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홈페이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시스템 오류로 고객 예약정보 등 개인정보를 노출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7일 오후 '개인정보 유출 사실에 대한 사과문'을 김형조 대표이사 명의로 냈습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 사과문에서 "시스템의 일시적인 오류로 인해 2023년 4월6일에서 7일 오전 예약 확인 시 6월30일까지 예약된 일부 고객님의 예약정보가 노출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고객 예약 정보에는 투숙객의 이름, 숙소 가격, 예약 날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사고원인은 홈페이지 DB서버의 인터페이스 오류"라며 "이 사실을 안 즉시 개인정보위원회에 신고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중이라고 했습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재발 방지 대책과 피해 고객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안은 추후 안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문의와 피해 신고는 voice2@hanwha.com으로 해달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