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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BTS 美 진출 도운 이샤이 개짓과 현지 매니지먼트 계약

입력 2023-04-0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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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알렉사
알렉사가 현지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했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6일 '알렉사가 최근 미국 음악 레이블 인터트와인 뮤직(Intertwine Music)과 미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인터트와인 뮤직은 방탄소년단·몬스타엑스의 현지 매니지먼트를 맡아 성공의 발판을 놓은 이샤이 개짓(Eshy Gazit) 대표가 이끄는 음악 레이블이다.

알렉사는 지난해 5월 미국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우승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고, 메이저리그와 NBA 하프타임 공연을 하는 등 글로벌 활약을 펼쳐 왔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인 성공에 큰 역할을 한 이샤이 개짓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샤이 개짓은 '알렉사와 함께 일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알렉사는 의심 없이 슈퍼스타다. 한국과 미국 문화 사이에서 그만의 독특한 길을 걸어왔다. 그의 엄청난 팀과 파트너가 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알렉사는 2019년 10월 싱글 '밤(Bomb)'으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미니 3집 '걸스 온 보그(Girls Gone Vogue)'를 발표했으며, 올해 2월 저스트비와 협업곡 'MBTI'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미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알렉사가 올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지비레이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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