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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의원들 오늘 후쿠시마 방문…오염수 방류 현장 확인

입력 2023-04-06 07:34 수정 2023-04-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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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방출저지대응단이 지난 5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방출저지대응단이 지난 5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방출저지대응단(대응단) 소속 의원들이 오늘(6일)부터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합니다.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대응단은 도쿄에서 시민사회 원전 안전 전문가와 면담을 진행하고 도쿄전력 본사를 방문합니다.

또 후쿠시마 원전 인근 오염 현장을 둘러보고 후쿠시마 지방의원과 원전 노동자, 피난민 등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을 위한 자료를 요구하고 일본 현지 여론을 확인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대응단은 어제 주한 일본대사관을 찾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주변국이 동의하기 전까지 오염수 방류를 중단하고 안전성 검증에 대한민국과 주변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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