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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다리가" 분당 정자교 무너져...1명 사망·1명 중상

입력 2023-04-05 11:41 수정 2023-04-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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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정자교 보행로 일부가 무너지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정자교 보행로 일부가 무너지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오늘(5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정자교의 보행로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20대 남성은 허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2명은 교각 위를 걷다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전날 밤부터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도로 양쪽에 보행로가 있어 다리를 걸어서 건너는 것이 가능한데, 현재는 무너져서 형태를 알아볼 수 없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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