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샤이니 태민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태민은 4일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앞서 태민은 2021년 5월 3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악화되면서 현역 복무를 중단하고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태민은 이날 SM 팬 커뮤니티 광야 클럽(KWANGYA CLUB)에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다. 내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또 그동안의 시간들이 참 감사하고 행복했었다는 걸 더욱 체감하게 됐다'고 소집해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고싶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너무 그리웠다. 믿고 기다려 준 여러분 마음도 나와 같았을 것'이라며 '이런 생각이 더 힘이 나게 해 주고 나를 성숙하게 만들어준 계기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를 특별하게 해 줘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해 가며 사명감을 가지고 나아가겠다. 항상 여러분의 행복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태민이 속한 샤이니는 5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