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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바다 "후배 에스파 덕분 해외 팬들에 눈도장"

입력 2023-04-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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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청순 요정 가수 바다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화제를 모았던 전설의 논두렁 무반주 라이브 뒷이야기부터 에스파 덕분에 해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사연을 전한다.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바다, 조현아, 코드 쿤스트, 김용필이 출연하는 '인생 2막, 나 지금 되게 신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1세대 아이돌 그룹 S.E.S.로 연예계에 데뷔한 바다는 청아하고 파워풀한 가창력과 엄청난 텐션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보컬리스트. 그는 가수 활동 이외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바다는 꺾이지 않는 흥과 텐션을 뽐내며 녹화장을 휘어잡는다. 먼저 그는 패션쇼 모델로 데뷔한 세 살 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바다는 런웨이에 오른 딸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모전여전 DNA를 인증하는 딸의 끼를 공개한다.

바다는 S.E.S.로 활동했을 당시 은밀한 이중생활을 밝힌다. 그는 S.E.S. 활동 시절 예쁜 빵집만 찾아다녔다고 전해 과연 어떤 사연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태국 왕족이 될 뻔했던 풀스토리를 공개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바다는 대표 히트곡 'MAD'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언급한다. 특히 그는 '무한도전' 레전드 장면으로 손꼽히는 전설의 논두렁 무반주 라이브가 탄생하게 된 비화를 전한다. 바다는 유재석에게 고마웠던 점이 있다고 덧붙인다.

그런가 하면, 바다는 후배 가수인 그룹 에스파 덕분에 해외 팬들에게 눈도장받았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게스트로 동반 출격한 조현아에게 내적 친밀감을 느낀다고 고백한 바다. 이어 조현아와 함께 흥이 폭발하는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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