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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2023 글로벌 투어 서울 공연 마무리 "아름다운 추억"

입력 2023-04-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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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 현장 이미지'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 현장 이미지
레드벨벳(웬디·아이린·슬기·조이·예리)이 2023년 글로벌 투어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레드벨벳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는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렸으며 'R to V'라는 콘서트 타이틀에 어울리게 발랄한 레드(Red)와 고급스러운 벨벳(Velvet) 컨셉트를 모두 담은 알찬 세트리스트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마지막날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됐으며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독일·스위스·아일랜드·폴란드·그리스·브라질·멕시코·일본·중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태국·필리핀 등 전 세계 90개 지역에서 동시 관람해 레드벨벳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 현장 이미지'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 현장 이미지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 현장 이미지'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 현장 이미지
이번 공연에서 레드벨벳은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빨간 맛 (Red Flavor)' '피카부 (Peek-A-Boo)' '배드 보이(Bad Boy)' '싸이코(Psycho)' '퀸덤(Queendom)'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등 다채로운 매력의 히트곡 무대를 펼쳤다.

이와 더불어 'The ReVe Festival 2022' 시리즈로 발표한 미니앨범들의 수록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오랜만의 단독 콘서트인 만큼 심혈을 기울인 구성으로 관객을 열광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각 섹션을 열어준 25인 메가 댄서 크루의 웅장한 퍼포먼스·가로 7.2m, 세로 4.5m 크기의 대형 오르골 세트·멤버들의 상징 컬러를 품은 5m 높이의 5각 집 세트·팬들과 더 가깝게 호흡할 수 있었던 다섯 갈래 돌출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공연 내내 팬라이트를 흔들면서 큰 함성과 환호를 보내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레드벨벳의 '다시, 여름 (Hello, Sunset)' '리멤버 포에버(Remember Forever)' 떼창은 물론, '이 계절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난 우리' 'R to V 우릴 위한 이 순간'이라고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와 카드 섹션 이벤트를 진행해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레드벨벳은 콘서트를 마치며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 행복한 아티스트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조건 없이 사랑해 주시는 마음을 존경하고, 그 마음을 감사히 받을 수 있는 레드벨벳이 되겠다. 여러분의 힘을 받아서 투어도 열심히 하고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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