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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대한항공 2차전 완승…우승까지 단 1승

입력 2023-04-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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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3년 연속 통합 우승에 단 1승만 남겨뒀습니다.

대한항공은 어제(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점수 3대0으로 이겼습니다.

외국인 선수 링컨이 24점, 곽승석이 11점, 정지석이 9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2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이제 1승만 보태면 3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루게 됩니다.

두 팀은 내일 오후 7시 충남 천안에서 3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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