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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 더 아름답다" 심수봉 극찬 부른 '마독스'

입력 2023-04-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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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마독스'불후의 명곡' 마독스
싱어송라이터 마독스(Maddox)가 가요계 대선배 심수봉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600회 심수봉 특집에는 마독스가 출연했다.

앞서 김조한 특집에 출연했던 마독스는 '리틀 김조한'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지난 번 출연 이후 행사 섭외가 많이 들어왔다. 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시 한번 출연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블랙 수트를 차려 입은 마독스는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그때 그 사람'을 선곡해 재즈풍으로 재해석했다. 감미로운 마독스의 보컬은 피아노 반주와 함께 묵직한 색소폰 선율과 만나 하나의 뮤지컬 작품 같은 무대를 그려냈다.

특히 마독스는 부드러운 리듬을 타며 폭발적인 진성 고음과 매력적인 스캣을 준비해 김조한 특집에서 선사한 R&B 무대와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원곡자 심수봉은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더 아름다웠다"라는 극찬을 전했고, 마독스는 엔믹스(NMIXX)를 이기고 1승을 차지했다.

마독스는 최근 신인 그룹 싸이커스(xikers)의 데뷔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에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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