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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최고 27도 '완연한 봄'

입력 2023-03-31 08:12 수정 2023-04-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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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지 기상캐스터, 오늘(31일)도 날이 따뜻해서 너무 좋던데 주말에는 더 따뜻해진다고요?

[김민지/기상캐스터]

네, 3월 마지막 날인 오늘과 다가오는 주말에는 5월 중순 같은 날씨 보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한낮기온이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 광주는 27도까지 쑥 올라 완연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3도로 아침보다 15도나 껑충 뛰어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고요. 내일은 아침과 낮 모두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따스한 햇볕 속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는 가시지 않겠습니다. 인천과 부산은 평소보다 먼지수치가 높아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과 부산, 울산, 경남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대기의 건조함은 나날이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영동을 비롯해 전국 내륙까지 건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낮에는 강풍까지 불어 산불이 나기 쉬워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 아래 전국이 맑겠고, 제주는 오늘 오전까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현재 서울, 전주 8도, 창원 10도, 부산 16도로 벌써 두 자리수 기온까지 올라온 지역도 있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 대구 25도, 창원 24도로 평년보다 5에서 9도 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크겠고요.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전국에 단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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