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드림' 박서준·아이유 "기대했던 첫만남, 좋은 자극제 됐다"

입력 2023-03-30 11:3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30일 오전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병헌 감독, 박서준, 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30일 오전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병헌 감독, 박서준, 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서준과 아이유가 이번 작품에서 처음 호흡 맞춘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메가박스 성수 MX관에서 진행 된 영화 '드림(이병헌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박서준은 아이유와 만남에 대해 "기대도 많이 했고 궁금했다. 촬영을 하면서는 '함께 만날 수 있는 더 많은 신들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도 했다. 반갑고, 즐거웠고,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좋았다"고 회상했다.

아이유는 "개인적으로 아주 기대가 됐던 촬영이기도 했지만, 현장에 가면 감독님께서 돌발적인 리액션을 종종 주시고는 했다. 근데 그걸 서준 씨가 너무 빨리 캐치하고 유연하게 본인 것으로 만들더라. 그 모습을 가까이서 보면서 '너무 대단하고 부럽다' 생각을 많이 했었고 코 앞에서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30일 오전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병헌 감독, 박서준, 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30일 오전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병헌 감독, 박서준, 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번 영화에서 박서준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 아이유는 열정 없는 PD 소민으로 열연했다.

"홍대와 소민의 장단점을 서로가 서로에게 각각 말해 달라"는 질문에 박서준은 "소민의 장점은 정말 치열하고 열심히 산다는 것이다. 단점은 없다"고 단언해 눈길을 끌었고, 아이유는 "홍대의 장점은 당장 데뷔를 해도 무색할 정도의 멋진 비주얼 아닐까 싶다. 그리고 단점은 많다"고 밝혀 웃음과 궁금증을 동시에 자아냈다.

예고편부터 기대를 모았던 티키타카에 대해 박서준은 "매 장면 티키타카가 잘 됐다. 물론 '그 호흡을 잘 살려야겠다'는 압박감이 조금 있기는 했다"며 "사실 촬영 시기가 엄청 더웠다. 해를 피할 수 있는 그늘도 없었는데, 그 안에서 티키타카를 생각하다 보니까 햇빛에 녹아 내리는 내 모습이 보일 때도 있었다. 날씨 때문에 집중력이 흐려질 때는 있었지만, 연기적인 부분은 재미있게 잘 할 수 있었다"고 흡족해 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26일 극장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