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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후쿠시마산 수산물, 우리나라 들어오는 일 결코 없을 것"

입력 2023-03-30 10:37 수정 2023-03-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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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양국 국가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양국 국가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오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30일) 오전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29일) 일본 교도통신은 윤 대통령이 지난 17일 도쿄에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와 관련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한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한국 측에 대한 이해와 함께 원전 사고 이후 계속된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의 철폐를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과 관련해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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