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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격리 '7→5일'로 단축…정부, 일상회복 계획 발표

입력 2023-03-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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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와 관련해서 정부의 발표가 나온 게 있어서요, 첫소식으로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감염이 되면 격리기간이 지금은 7일이죠, 이게 5일로 줄어듭니다. 위기단계도 한단계 내려가게 될텐데요. 5월 초쯤부터 적용이 될 것 같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소라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단계를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하향 조정 시기는 WHO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공중보건비상사태 해제 여부를 결정하는 5월 초입니다.

이후 현재 7일인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5일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사업장이나 학교에서 아프면 쉬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매일 발표되던 코로나19 확진자 통계는 주간 단위로 공개됩니다. 이미 미국, 프랑스, 영국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방식입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3일차에 PCR검사를 받으라고 권고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런 권고마저도 없어집니다.

이와 같은 1단계 조정 방안이 안착되면 방역당국은 2급에서 4급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단계를 조정합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을 고령자와 고위험군에만 하도록 권고했습니다.

또한 WHO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없다고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생후 6개월 미만 유아는 중증화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접종 권고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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