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캘빈클라인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한다.
캘빈클라인은 28일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을 캘빈클라인 진과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글로벌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알렸다. 정국과 함께 한 캘빈클라인 캠페인 화보는 정국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공개 직후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캘빈클라인의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조나단 보텀리(Jonathan Bottomley)는 "우리는 문화적 영향력과 가치가 우리 브랜드와 일치하는 글로벌적인 인재와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정국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그는 그의 음악과 스타일 모두를 통해 전 세계의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보기 드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가 캘빈클라인 팀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국은 "오랫동안 캘빈클라인의 팬이었고, 새로운 글로벌 엠버서더가 돼 감격스럽다. 캘빈클라인의 유산과 브랜드 가치가 저에게 울림을 줄 정도로 이번 파트너십은 매우 특별하다. 제 음악은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이고, 저는 이 파트너십이 그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 제가 참여한 캘빈클라인 첫 캠페인에서 사람들이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정국과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28일 전 세계 동시 론칭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