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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여친 사칭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법적 대응" 분노

입력 2023-03-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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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여친 사칭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법적 대응" 분노

그룹 엑소(EXO) 멤버 세훈이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밝혔다.

세훈은 28일 자신의 SNS에 전 날 불거진 여자친구 관련 루머에 대해 '며칠 전부터 말도 안되는 글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녔고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법적 대응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세훈은 '팬 분들도 아시겠지만 몇 년 전부터 제 여자친구라고 사칭하는 여자가 있었다. SNS를 통해서 연인인 것처럼 게시물을 올리고 글을 쓰고. 저도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여자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 게 여기까지 일이 커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 글 다 제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세훈은 전날에도 팬 플랫폼을 통해 '가만히 있다가 이런 상황이 만들어져 매우 화가 나지만, 여러분께 오해조차도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단언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와 그의 연인이 산부인과에서 목격됐다'는 목격담이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아이돌이 세훈이라는 주장을 퍼뜨렸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온라인에 유포된 세훈 관련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다.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내용을 유포한 명백한 범죄행위다. 현재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나 최초 게시자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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