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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몰아가지 말았으면…아직 생각 없다"

입력 2023-03-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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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사진=SBS '동상이몽2'〉

김지민이 김준호와 결혼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내비쳤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지민은 벌써 열애 2년 차에 접어든 연인 김준호와 관련 된 질문을 여럿 받았다. 특히 김준호가 최근 박군·한영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고, 다양한 방송에서 여러 차례 김지민과 결혼에 대한 마음을 전했기에 김지민의 입장에 대한 궁금증이 높았다.

이에 김지민은 "계속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데 사실 저희는 아직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다. 그냥 '...'이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결혼 이야기를 주변에서 너무 많이 해 부담스럽기도 하다"는 김지민은 "아직은 연애를 좀 더 즐기고 싶다. 너무 몰아가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숙은 ""근데 김준호가 '동상이몽'에 자리 하나 만들어 놓으라'고 하더라"고 귀띔했고, 김구라는 김준호의 발언들이 진짜 결혼에 대한 진심인 것인지, 아니면 방송을 위한 욕심인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표했다.

김지민은 바로 김준호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김구라가 관련 질문을 던지자 "제 롤모델은 형입니다"라며 "전 (김지민과 결혼이) 내일이라도 좋다"고 단언했다. 또 "지민이는 제가 프러포즈 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도 "(프러포즈를 위해서는) 돈을 좀 더 모아야 한다"고 말해 허탈한 웃음과 답답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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