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김용필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김용필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김용필이 트로트 가수로 새 출발에 나선다.
소속사 비스타컴퍼니·빅컬쳐엔터테인먼트는 27일 '최근 김용필과 공동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김용필은 TV조선 '미스터트롯 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개인 경연 곡 '낭만에 대하여' '당신' '열애' '옥경이' 등을 선보이며 매 무대마다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미스터트롯2' 본선 4차전 일대일 라이벌 매치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용필은 최근 자신의 SNS에 '아나운서로 지내온 20년 경력을 내려놓고 가수로의 삶을 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스타컴퍼니 안석준 대표는 '자사가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역량과 TV조선 방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김용필을 가수뿐만 아니라 MC 등 종합 엔터테이너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낭만 가객으로 새로운 길을 나선 김용필의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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