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수만은 SM 주식 안 판다 "카카오 공개매수 참여 NO"

입력 2023-03-27 11:12 수정 2023-03-27 14:5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카카오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는다.

이수만 측은 27일 '이수만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만은 하이브에게 주식을 매도할 때에도 자신의 주식에 대한 별도의 프리미엄 없이 소액주주들에게 적용될 공개매수 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매도가격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수만 측은 주주총회 검사인 선임 배경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의 정기주총에서 주주총회의 진행 및 결의가 적법하게 이루어지는지 조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수만은 앞서 하이브에 자신의 지분 14.8%를 넘겼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 현 경영진과의 분쟁 이슈에 불이 붙었지만 여론을 의식한 폭로전·공개매수세 전환으로 인한 주식과열 등이 지속돼 파장이 일었다. 이러한 상황 속 하이브와 카카오는 대승적 합의에 도달, 카카오가 경영권을 갖고 하이브는 플랫폼 협력하는 방향으로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 됐다.

이후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 지분 19.52%를 카카오의 공개매수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하이브가 보유 지분 전량을 공개매수로 매도할 경우 약 5636억 원의 투자금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