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태원 참사' 관련 서울경찰청 112상황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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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태원 참사' 관련 서울경찰청 112상황실 압수수색

입력 2023-03-27 10:24 수정 2023-03-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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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검찰이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내부 메신저 송수신 내역 등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이태원 참사 당시 이태원파출소 순찰팀장 등이 112 신고 처리 결과를 허위로 입력하거나 수정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는 이태원파출소 순찰팀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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