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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안다행' MC 3년만 섬 생활 도전 "5일 전부터 잠 못 자"

입력 2023-03-26 16:35 수정 2023-03-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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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안다행' MC 3년만 섬 생활 도전 "5일 전부터 잠 못 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터줏대감 MC 붐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섬 생활에 도전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3년 동안 섬을 스튜디오에서 배운 MC 붐이 절친 영탁, 송진우와 처음으로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현주엽과 홍현희가 함께한다.

이날 붐은 3년여 만에 스튜디오를 비우고 섬으로 향한다. 그동안 VCR을 통해 다른 출연진의 섬 생활을 지켜보며 '내손내잡'을 이론으로만 공부한 붐이 드디어 자연생활에 도전하는 것. 붐은 “'화면으로 배운 거랑은 좀 다르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5일 전부터 잠을 못 잤다”며 긴장 반, 설렘 반 소감을 밝혔다. 

누구보다 붐의 섬 생활을 바라던 촌장 안정환은 “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걸 느낄 수 있는 섬으로 추천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섬이다”며 종합선물세트 같은 섬을 예고했다. 해당 섬에 있다는 의문의 히든 스테이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붐은 영상으로만 보던 섬에 실제로 들어왔다는 사실에 설렘을 표했다. 그는 “내가 방송에서 다 봤다니까”라며 같이 간 영탁과 송진우에게 섬 생활에 대한 훈수를 두기도 했다. 섬 생활 중에 나오는 붐의 찐 행복 100% 표정에 안정환도 “처음 보는 표정”이라며 놀라워해 붐의 첫 섬 자급자족 도전기가 기대감을 더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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