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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걷힌 주말, 벚꽃 나들이…밤부터는 곳곳 '한파주의보'

입력 2023-03-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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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오늘(26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 공원에서 시민들과 관광객이 벚꽃을 감상하며 주말을 보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오늘(26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 공원에서 시민들과 관광객이 벚꽃을 감상하며 주말을 보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26일) 낮 제주시 농로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장을 찾은 도민들과 관광객이 벚꽃을 감상하며 주말을 보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오늘(26일) 낮 제주시 농로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장을 찾은 도민들과 관광객이 벚꽃을 감상하며 주말을 보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26일) 한동안 극심했던 미세먼지가 걷히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깨끗한 공기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벚꽃 나들이가 한창인 가운데, 내일부터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밤 9시를 기준으로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한파주의보 발령 지역은 경기 남양주시·양평군, 강원 횡성군, 충북 괴산군·영동군·충주시·제천시·진천군·음성군, 전북 진안군·무주군·장수군입니다.

3월 말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건 이례적입니다.

이들 지역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한파주의보는 내일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내일 아침 주요지역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0도, 춘천 -3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7도 등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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