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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음바페 멀티골 원맨쇼…프랑스, 네덜란드 4-0 완파

입력 2023-03-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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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음바페 멀티골 원맨쇼…프랑스, 네덜란드 4-0 완파

[앵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 했던 프랑스의 음바페가 네덜란드를 상대로 골찬치를 벌였습니다. 벨기에 루카쿠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지난 월드컵의 아쉬움을 떨쳤습니다.

김안수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4:0 네덜란드/유로2024 예선전]

경기 시작 2분. 음바페가 상대진영 왼쪽에서 공을 잡습니다.

바로 골을 노릴 수도 있었지만 음바페는 뛰어오는 동료를 봤습니다.

가볍게 내준 공을 그리즈만이 왼발로 골대 구석으로 차 넣었습니다.

첫 국가대표 주장을 맡은 음바페와 전임 주장의 멋진 합작 골이었습니다.

6분 뒤 프랑스는 상대 골키퍼의 실책성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터트립니다.

이어 수비라인을 완벽하게 허물고 침투한 음바페, 세번째 득점에 성공합니다.

공을 잡으려다 그대로 흘리는 무아니의 움직임에 수비수들이 모두 속았습니다.

마지막도 음바페였습니다.

상대의 기가 꺾인 후반 43분. 음바페는 수비수들의 타이밍을 뺏어 쐐기골을 더하며 팀내 최고 평점인 9.54를 받았습니다.

프랑스가 네덜란드를 4대0으로 이겼습니다.

+++

[벨기에 3:0 스웨덴/유로2024 예선전]

골라인을 넘기기 직전, 수비수가 가까스로 걷어냅니다.

위기를 넘긴 벨기에는 '주포' 루카쿠를 앞세워 스웨덴 골문을 두드립니다.

전반 35분, 오른쪽에서 날아온 공을 루카쿠가 껑충 뛰어오르며 머리로 방향을 바꿉니다.

공은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구석으로 그대로 빨려들어갑니다.

후반 4분엔 동료의 센터링이 문전 앞에 있는 루카쿠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갑니다.

후반 37분에도 1골을 더 추가하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합니다.

루카쿠의 원맨쇼로 벨기에는 스웨덴을 3대 0으로 껐었습니다.

1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한 스웨덴 노장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28분 투입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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