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탑승 시위와 천막 농성을 일단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와 대화가 재개되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오늘(24일) 전장연 관계자는 JTBC에 "어제 오후 서울시 측에서 연락이 왔다. 다음 달 7일 면담할 예정"이라며 "면담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다음 달 7일 서울시 복지정책 관련 부서와 면담을 통해 장애인 권리 보장과 관련한 여러 사항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탑승 시위는 중단하지만 장애인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선전 활동은 승강장에서 계속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