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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로맨스' 감독 "웃긴 이선균, 잇몸보조제 광고 보고 캐스팅"

입력 2023-03-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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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원석 감독과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원석 감독과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킬링 로맨스' 이원석 감독이 이선균의 캐스팅 이유로 '잇몸보조제 광고'를 꼽았다.

2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이원석 감독)'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4월 14일 개봉하는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이선균은 '킬링 로맨스'로 코믹 연기 변신에 나선다.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 대본을 너무 재밌게 봤다. '이 영화를 왜 내게 줬지' 호기심이 있었다. 워낙 감독님이 유니크 하셔서 이원석 감독님과 어울리는 대본이라 생각했다"며 "개인 일정 때문에 미국 가기 전에 뵈었는데 하늬 씨가 긍정 고민이라 했다. 우연히 하늬 씨와 미국에서 만났다. 인연이라 생각해서 결심했다. 연대보증처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인의 역할 조나단에 대해서는 "광기, 집착의 아이콘, 나르시시즘의 끝판왕"이라고 설명했다.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원석 감독과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원석 감독과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기존 영화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장르인 거 같다. 보지 못했던 캐릭터, 환경이 장점인 영화다. 감독님이 유니크하고 재밌고 폭이 너무 넓다. 의견을 나누고 제시하는 과정부터 즐거웠다"고 만족했다.

이어 이원석 감독은 "이선균 배우의 '나의 아저씨'가 너무 재밌다고 연락 왔다. 그래서 드라마를 봤는데 그 사이 우연히 잇몸보조제 광고가 나왔다. 원래도 이선균 배우의 팬이었는데 첫 작품부터 다 봤다"며 "그 광고를 보고 다시 '나의 아저씨' 보는데 집중이 안됐다. 이 분은 예사롭지 않다 싶더라. 막상 만나서 친해지고 나서 보니까 정말 웃기다. 내가 아는 웃긴 사람들 중 톱5에 든다. 몸 속에 꽁꽁 숨겨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해서 제안드렸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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