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사진=테라폼랩스〉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관계자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청은 "인터폴에 신청해 발부된 적색수배에 따라 몬테네그로에서 권도형과 측근 한모 씨로 의심되는 사람을 검거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실제 권 대표와 한씨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몬테네그로 측에 지문 정보를 요청해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