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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얼룩말에 마취총 6회 발사했지만 포획은 아직 진행 중"

입력 2023-03-23 18:07 수정 2023-03-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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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자료화면)(출처=JTBC 자료화면)
동물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포획 작전이 오늘(23일) 오후 5시55분 현재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광진소방서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현재까지 얼룩말을 향해 마취총 6회를 발사했지만, 포획을 완료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취 효과가 아직 충분하지 못해 안전하게 포획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것으로 판단, 계속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50분 얼룩말 한 마리가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빠져나가 자양동 주택가를 활보했습니다.

이 얼룩말은 공원 내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측은 "2021년 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얼룩말"이라며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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