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이브 소속사, 아가동산 돈줄 신나라레코드 예판 목록 제외

입력 2023-03-22 11:3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아이브아이브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신나라레코드를 정규 1집 예약 판매처 공지에서 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일 아이브 공식 팬카페에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예약 구매 판매처를 공개했다.

공지에 따르면 핫트랙스·알라딘·예스24 등에서 아이브의 정규 1집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 포함됐던 신나라레코드는 제외됐다.

이는 신나라레코드의 부정적 여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통해 신도들에게 폭행을 일삼은 사이비 종료 아가동산 교주 김기순의 만행이 만천하에 알려졌다. 특히 신나라레코드가 아가동산의 거대 자금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이들은 '신나라레코드 불매 운동'에 나서야 된다고 주장했다.

1982년 설립된 신나라레코드는 주로 아이돌 음반을 판매하는 곳으로 K팝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회사다. 여전히 김기순이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대표이사 신옥희는 김기순의 최측근으로 전해져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한편 아이브의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는 4월 10일 발매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