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경찰 "무속인 천공, 출석 의사 전해와…조만간 조사 조율"

입력 2023-03-21 18:40 수정 2023-03-21 18:4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무속인 '천공'(왼쪽),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무속인 '천공'(왼쪽),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대통령 관저 이전에 관여한 의혹이 제기됐던 무속인 천공이 경찰에 자진 출석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전후쯤 그가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찰청은 21일 무속인 천공 측이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고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20일) 취재기자들에게 무속인 천공은 참고인 신분이어서 강제 소환할 수는 없고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5일 국방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무속인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개입했다는 의혹은 지난해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제기했고 김 전 의원 측은 계속 무속인 천공의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