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식 수영장 + 선박 정박시설 + 전망대 합쳐 '한강 아트피어' 건립예산 300억원
서울시가 덴마크식으로 강물 위에 띄우는 수영장을 이촌한강공원에 조성하는 것을 추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지시간 19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해수풀장을 방문해 한강 이촌한강공원에 이런 부유식 수영장 건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강 아트피어 조성비용은 약 300억이 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올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후 이르면 2025년 조성 공사에 착공해 2026년에는 개장할 계획이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덴마크의 사례를 참고해 강물 위에 띄우는 수영장을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조성하는 것을 추진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지시간 19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해수풀장을 방문해 한강 이촌한강공원에 이런 부유식 수영장 건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코펜하겐 브뤼게섬 해수풀장을 이날 둘러봤습니다. 이 부유식 해수풀장은 코펜하겐 시에서 직접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한 덴마크 최초의 부유식 공공수영장으로, 연평균 30만 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촌한강공원에 조성될 부유식 수영장 '한강 아트피어'는 다양한 매력의 한강을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전망입니다.
한강 아트피어는 앞서 설명한 부유식 수영장에 선박 정박시설(피어), 전망대 등이 더해진 복합 시설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한강 아트피어 조성비용은 약 300억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후 이르면 2025년 조성 공사에 착공해 2026년에는 개장할 목표를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