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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 성유빈 "진선규 선배 감탄, 좋은 형·배우·인간"

입력 2023-03-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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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 성유빈 "진선규 선배 감탄, 좋은 형·배우·인간"
배우 성유빈이 선배 진선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카운트(권혁재 감독)' 시사회가 진행됐다.

22일 개봉하는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카운트' 성유빈 "진선규 선배 감탄, 좋은 형·배우·인간"

극 중 진선규와 성유빈은 복싱부 스승과 제자로 만나 희로애락을 함께한다. 성유빈은 "첫 상영인데 이렇게 떨리는 날은 처음"이라는 인사와 함께 "촬영 하면서 의지할 곳이 선배님이었다. 링 위에서 하는 장면이 많았다. 아무래도 촬영이긴 해도 하루종일 스파링을 하는 느낌과 비슷했다"고 회상했다.

'카운트' 성유빈 "진선규 선배 감탄, 좋은 형·배우·인간"
이어 "코치로서, 시헌 선생님으로서 동료로서 선배님으로서 존재해주셨고, 따뜻한 눈빛 많이 보내주셨다. 복싱 훈련할 때 체력적으로 힘들어하기도 했고, 여러 부분이 있었는데 서로 의지가 됐다"며 "영화 보면서 놀라웠던 부분이 많았다. 좋은 선배님이자 형이자 배우이자 좋은 한 인간으로서 감사하고 좋은 분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카운트' 성유빈 "진선규 선배 감탄, 좋은 형·배우·인간"

답변을 들은 진선규 역시 "복싱부 친구들이 안놀아주면 어떡하나 그런 두려움을 안고 갔다. 어떻게든 눈높이를 잘 맞춰서 잘 해줘서 마음 터놓고 작품을 해나가야지 그런 마음이었다"며 "그 어떤 걸 떠나서 케미도 좋았고, 내가 부족한 부분도 다른 친구들이 채워준 듯 하다. 그래서 건강하고 좋은 작품처럼 보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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