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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김재중·김준수 "올해 그냥 넘기지는 않을 것"

입력 2023-03-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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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김재중김준수 김재중
김준수 김재중김준수 김재중
김재중·김준수가 오랜만에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섰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두 사람은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4월호 화보 속 한결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면서도 세련되고 강렬한 비주얼을 담아냈다.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멤버이자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이들은 현장에서 독보적인 아우라와 매력을 아낌 없이 분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먼저 데뷔 20주년의 감회를 묻는 질문에 김준수는 "여기까지 와보고 나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그 모든 걸 겪어오며 그래도 잘해왔구나라는 뿌듯함이 앞선다"고 회상했다. 김재중은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앞으로 뭔가 더 해나갈 수 있는 게 많을 거라 자부할 수 있는 시기다"며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과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팬과 대중의 한결 같은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이자 K팝의 레전드 아이돌로 평가 받는 김재중과 김준수. 김재중은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좋다. 덕분에 앞으로 더 많은 걸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얻는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김준수 역시 "나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지 않게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데뷔 초와 변함 없는 모습이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두 사람에게 앞으로 계획에 대해 물었다. 김재중은 "올해 시간이 된다면 20주년을 기념할 뭔가를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김준수 역시 "20주년은 우리에게도 정말 의미가 있는 해이기 때문에 그냥 넘기지는 않을 것이다. 많은 기대를 해줬으면 좋겠다"며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가득 불러일으켰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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