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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블랙핑크도 열광… 뜨거웠던 해리 스타일스 첫 내한 공연

입력 2023-03-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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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스타일스 첫 번째 내한 공연 현장 이미지해리 스타일스 첫 번째 내한 공연 현장 이미지
K팝 아티스트들도 열광한 해리 스타일스의 내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리 스타일스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첫 번째 내한 공연 '해리 스타일스 러브 온 투어 2023 - 라이브 인 서울(HARRY STYLES LOVE ON TOUR 2023 - Live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방탄소년단 RM·슈가·정국·뷔, 블랙핑크 제니·로제, 몬스타엑스 형원, 에스파 카리나·윈터, 배우 이동휘·박형식·류준열 등이 참석해 해리 스타일스의 첫 번째 내한 공연을 더욱 빛냈다.

이날 '뮤직 포 어 스시 레스토랑(Music For a Sushi Restaurant)'으로 포문을 연 해리 스타일스는 '골든(Golden)' '어도어 유(Adore You)' '킵 드라이빙(Keep Driving)' '데이라이트(Daylight)' '애즈 잇 워즈(As It Was)' '러브 오브 마이 라이브(Love Of My Life)' 등 다채로운 장르의 열여덟 곡 무대를 선보였다.

현장에 운집한 1만 5000여 명의 관객들은 90분 내내 떼창과 큰 함성 및 호응을 보내며 해리 스타일스의 무대를 즐겼다. 특히 공연 막바지 관객들의 플래카드 이벤트를 본 해리 스타일스는 손가락 하트와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해리 스타일스는 앙코르 무대를 마친 뒤 "한국 첫 공연이었는데 정말 멋진 시간이었다. 여러분들이 내가 한국에 온 유일한 이유다. 성원을 보내줘서 감사하다. 오늘이 우리의 처음이지만 마지막은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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