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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선비 열애사' 려운, 까칠함·따뜻함 갖춘 조선의 츤데레로

입력 2023-03-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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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려운이 첫 로맨스 사극에서 조선의 '츤데레남'으로 분했다.


려운은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월화극 '꽃선비 열애사'에서 외모로 권세 제일인 세도남(勢道男)이지만 홀로서기에 익숙한 조선의 냉미남이자 무과 준비생, 강산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려운은 검이 든 봇짐 꾸러미를 들고 다니는 남루한 복색의 청년이지만 꼿꼿한 기개와 단호한 신념이 풍채에서부터 느껴지는 강산으로 활약했다. 특히 여인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는 꽃미남 비주얼, 시크하면서도 묵직한 말투가 눈길을 끌었다. 산적을 만나 맨손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부터 날렵하게 칼을 피해 신예은(윤단오)과 아이를 구하는 해결사의 면모까지 드러내 강산이 어떤 인물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려운은 과거 시험을 보러오는 선비 객주들을 모시는 이화원의 수장 신예은과 설렘 케미스트리를, 문과 준비생 정건주(정유하) 강훈(김시열)과는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7년 드라마 '사랑의 온도'로 데뷔한 려운은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인서울1,2', '오! 삼광빌라!', '18 어게인', '어른연습생',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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