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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리턴즈' 안정환, 죽을 때까지 꺼내놓고 싶지 않던 진심

입력 2023-03-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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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리턴즈' '뭉뜬 리턴즈'
'뭉뜬 리턴즈' 뭉뜬즈 멤버들과 함께 FC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 노우에 도착한다. 안정환은 이곳에 오고 싶지 않았던 이유와 심정을 털어놓는다.


오늘(2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에는 '축구 덕후' 뭉뜬즈 멤버들이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 FC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 노우를 구경하며 감격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행복해 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가슴속 담아뒀던 솔직한 심정을 밝힌다.

연예계에서 소문난 축구 덕후로 알려진 김용만과 김성주, 그리고 정형돈은 꿈에도 그리던 FC 바르셀로나의 구장 캄 노우로 향한다. 안정환 역시 멤버들을 위해 함께 따라나선다. 캄 노우 운동장 내부로 입성한 멤버들은 이곳의 웅장함에 감격해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진심으로 행복해 보이는 멤버들을 위해 안정환은 전문 가이드로 변신해 꼼꼼하게 이곳저곳을 설명해주는가 하면, 사진가로도 변신해 최선을 다해 멤버들의 인생샷을 찍어 준다. 그러던 중 안정환은 돌연 캄 노우에 오고 싶지 않았던 사실과 그 이유를 밝혀 멤버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안정환은 "내가 왜 여기 별로 안 오고 싶어 했냐면.. 미련이 생겨서 그래"라고 말문을 연다. 이어 그는 "스페인 리그 라리가를 너무 가고 싶어 했는데 못 갔다"라면서 그럴 수밖에 없던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멤버들의 안타까움과 탄식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안정환은 "여기 오면 라리가를 못 뛴 게 아쉬움이 생길까 봐 오고 싶지 않았어"라며 죽을 때까지 비밀로 하려고 했던 자신의 속내를 전한다.

'대역죄인'이 된 김용만은 안정환에게 화해의 인증 사진을 찍자고 제안한다. 이에 안정환은 "무슨 화해를 해. 속상해서 못 있겠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과연 김용만과 안정환은 화해의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 안정환이 처음으로 밝히는 스페인 리그에서 뛰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뭉뜬 리턴즈'는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뭉뜬즈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프로 패키저에서 초보 배낭러로 변신한 이들의 좌충우돌 리얼 여행기를 담는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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