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시진핑-푸틴, 회담 첫날 '친애하는 친구'…"공동 목표 달성 협력"

입력 2023-03-21 07:5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러시아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첫 일정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4시간 반 동안 비공식 회담을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사진=AP 연합뉴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빈 방문을 시작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현지시간 20일 첫 일정으로 모스크바 크렘린궁을 찾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서로를 '친애하는 친구'라고 부르며 친밀함을 과시했습니다.

비공식 회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중국이 지난달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발표한 입장을 존중한다며 이를 논의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양국이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국빈 방문 기간 두 정상은 양자 협력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1일에는 양국 대표단이 배석한 공식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시 주석은 오는 22일까지 러시아에 머물 예정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