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6.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0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일~17일까지 총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6.8%, 부정평가는 60.4%입니다. 전주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2.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5%포인트 올랐습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23.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긍정평가의 경우 20대(3.1%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3%포인트↑), 학생(2.5%포인트↑),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3%포인트↑)에서 올랐습니다.
부정평가는 인천·경기(4.6%포인트↑), 여성(2.3%포인트↑), 70대 이상(4.9%포인트↑), 60대(4.3%포인트↑), 50대(3.5%포인트↑), 사무·관리·전문직(4.1%포인트↑) 등에서 올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4%, 국민의힘 37%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3.8%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4.5%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정의당은 3.7%(0.2%포인트↓), 기타정당 1.5%(0.4%포인트↓), 무당층 11.3%(1.2%포인트↑)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입니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