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배우 안재현이 '진짜가 나타났다!'로 돌아온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0일 KBS 2TV 새 주말극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공태경 역을 맡은 안재현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진짜가 나타났다! '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는다. 안재현이 '하자있는 인간들'(2020)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시작이다.
안재현이 분한 공태경은 탄탄한 집안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가족이란 피곤한 굴레를 굳이 만들고 싶지 않아 '비혼주의'를 평온하게 유지하던 중 백진희(오연두)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 슈트를 입은 안재현의 모습이 담겼다.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있어 보는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사진 속 블랙 슈트와 함께 극과 극 분위기 반전을 꾀한 안재현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