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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반기 국내 최초 유상 드론택배 개시

입력 2023-03-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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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제공〉〈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제주도가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최초로 유상 드론배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오늘(17일)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올해 드론실증도시로 제주도 등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서울, 인천, 울산, 성남, 영월, 음성 등이 실증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지자체는 사업 규모와 서비스 내용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받습니다.


제주도는 하반기 중 서귀포 남서쪽의 가파도 130여가구를 대상으로 드론 배송을 합니다. 가벼운 일반물품이 드론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해당 서비스를 위해 제주도와 가파도에 드론 이착륙장을 마련하고 드론 비행로를 설정할 계획입니다. 드론식별시스템과 드론 안전관리 체계도 구축합니다.

영월, 서산 등에선 섬과 산간마을에 드론이 투입돼 물품 배송을 합니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택배를 받기 불편한 도서 지역부터 시작해 도심 내 공원 지역까지 드론 배송 상용화 지역을 점차 넓혀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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