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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딱 걸렸네"…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 의사도 '셀프투약' 체포돼

입력 2023-03-16 16:40 수정 2023-03-16 16:45

경찰, 유아인씨 관련 압수수색하려다 현장에서 의사 불법투약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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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아인씨 관련 압수수색하려다 현장에서 의사 불법투약 적발

배우 유아인. 〈사진=JTBC 콘텐트비즈니스본부〉배우 유아인. 〈사진=JTBC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유아인씨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의사도 스스로 자신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사실이 현장에서 확인돼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유씨에 프로포폴을 투약한 의사 A씨가 스스로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사실을 지난 13일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아인씨와 관련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 강남의 병원에 갔다가 불법으로 프로포폴을 투약 중인 의사 A씨를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늘(16일) 오후 3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됐습니다.

의사 A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또는 내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련 수사를 요청받은 후 지난달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해 투약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조만간 유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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